김대통령 “선거법위반 철저 조사”

  • 입력 2002년 6월 18일 18시 50분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8일 국무회의에서 “지방선거에서 선거관계법을 위반하는 행위가 어느 정도 있었다”며 “선거가 끝났더라도 부정선거 매수행위 불법선전 등을 한 사람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묻는다는 결의를 갖고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또 “월드컵은 월드컵이고 국정은 국정이다”며 “중산층과 서민생활 향상 대책 및 농어민 지원 등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여름철 수해 예방대책도 세워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철희기자 klim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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