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당국자는 “최 장관은 아시아협력대화(ACD) 참석을 계기로 탕 부장과 15분간 만나 한국 총영사관과 관련된 문제를 차분하고 적절한 방법으로 다뤄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또 “두 장관은 수교 10주년을 자축하고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가 지난 10년간 만족스럽게 발전해온 것을 평가했다”며 “탕 부장은 한국 축구팀이 월드컵 대회에서 선전하고, 한국이 원만하게 대회를 운영한 것을 축하했다”고 전했다.
김영식기자 spe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