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란 지진복구 5만달러 지원

  • 입력 2002년 6월 26일 18시 05분


정부는 22일 이란 북서부 카스빈주 등 8개 주에서 리히터 규모 6.0의 강진으로 230명이 사망하고 2만50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재난구호금 5만달러를 이란 정부에 지원키로 했다.

외교통상부 신정승(辛正承) 대변인은 26일 “정부는 한-이란 우호협력관계 증진과 국제사회의 이재민 구호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긴급구호금 지원을 결정했다”며 “이란 정부의 지진피해 복구 노력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영식기자 spe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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