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당내 재야출신 의원들의 정치세력화가 곧 가시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대체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의 개혁 노선을 지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노 후보의 당내 기반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이날 모임에는 김근태(金槿泰) 상임고문을 비롯해 이해찬(李海瓚) 임채정(林采正) 이상수(李相洙) 장영달(張永達) 김영진(金泳鎭) 김영환(金榮煥) 이창복(李昌馥) 김경천(金敬天) 김태홍(金泰弘) 김희선(金希宣) 이재정(李在禎) 심재권(沈載權) 이호웅(李浩雄) 이종걸(李鍾杰) 송영길(宋永吉) 임종석(任鍾晳)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정용관기자 yongar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