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유고'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켜 사의를 표명한 김무성(金武星) 대통령후보 비서실장 후임에는 권철현(權哲賢·재선) 의원이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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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남경필(南景弼·재선) 대변인은 유임됐으며 대표 비서실장에는 박종희(朴鍾熙·초선) 의원이 임명됐다.
남 대변인은 인선 배경에 대해 "'8·8 재·보궐선거와 12월 대선을 승리로 이끌기 위한
새로운 당직체제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개편했다"면서 "중하위 당직 인선도 곧 단행할 예정이나 그 폭은 현재로선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중하위 당직 인선은 18일경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연욱기자 jyw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