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2-07-24 18:582002년 7월 24일 18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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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날 이종남(李種南) 감사원장에게 공식 서한을 보내 “마늘협상 합의사항 은폐의혹과 관련해 정부 관련 부처간 책임전가 공방 등 국정 난맥상이 나타나고 있어 정부의 정책수행 능력과 도덕성에 대한 국민적 분노와 비난이 확산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감사원이 10월 정기감사에서 마늘협상을 다루기로 방침을 정했다는데 이는 시기적으로나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할 때 잘못된 결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