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토크에 있는 러시아의 한 고위 관리는 김 위원장이 콘스탄틴 풀리코프스키 러시아 극동연방지구 대통령전권대리인의 초청으로 블라디보스토크와 하바로프스크를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리는 김 위원장의 방문이 블라디보스토크와 하바로프스크 기업들을 둘러보는 경제시찰 성격을 띠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풀리코프스키 전권대리인이 4월 평양을 방문했을 때 김 위원장은 러시아 극동지역 방문 의사를 밝힌 바 있으나 방문 시점에 관해서는 아무런 발표가 나오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7∼8월 열차를 이용해 시베리아를 횡단하는 러시아 방문길에 오른 적이 있다.
모스크바교도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