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간지는 ‘북한, 불가사의한 개혁’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북한주재 국제구호단체 대원의 말을 인용해 “최근 북한이 식량배급제 폐지와 함께 가격 인상 조치를 단행하면서 아파트 월세가 32원에서 800원으로 치솟아 북한 주민들은 이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북한은 임금 인상을 위해 불가피하게 화폐를 찍어내야 하며 그 결과 인플레가 심화되면 또다시 식량 등의 생필품 가격이 올라가 상당수 북한 주민들은 생활고를 겪을 수밖에 없다고 이 잡지는 분석했다. 또 북한이 식량배급제 폐지라는 개혁조치를 단행했지만 북한 주민들이 생필품 가격 폭등 등으로 식량 등을 구입하지 못하게 될 경우 대참사가 생길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홍콩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