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홍(崔成泓) 외교통상부 장관과 가와구치 요리코(川口順子) 일본 외상이 내주 초 일본 도쿄(東京)에서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일본 외무성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회담은 11일 또는 12일 있게 되며, 양국 외무장관은 평양에서 열리는 북-일 적십자사회담(18, 19일) 및 고위급회담(25일)에 앞서 대북정책을 조율하게 된다.양국 외무장관은 지난달말 브루나이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무장관회담에서 한일 양국이 북한에 대해 공동보조를 취해야 한다는 입장을 확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