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25, 26일 이틀간 평양에서 열리는 국교정상화를 위한 국장급 협의 결과를, 미국은 한국과 일본의 대북관계 진전상황을 바탕으로 한 향후 특사방북 구상 등을 설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회의에는 이태식(李泰植) 외교통상부 차관보와 제임스 켈리 미 국무부 차관보, 다나카 히토시(田中均) 일본 외무성 아시아 대양주 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가한다.이에 앞서 28일부터 30일까지 존 볼튼 미 국무부 군축 비확산담당 차관과 크리스토퍼 라플레어 동아태 담당 차관보가 한국을 방문해 대북정책을 비롯한 양자간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영식기자 spe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