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상봉 후보명단 24일 판문점서 교환

대한적십자사와 북한의 조선적십자회는 추석을 앞두고 추진되는 제5차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참가할 후보자(각각 200명)의 명단을 24일 판문점에서 교환한다. 남북은 후보자들의 생사확인을 거쳐 최종 명단(각각 100명)을 확정한다.

추석 이전에 이산가족 상봉을 추진중인 한적은 이에 앞서 19일 상봉 예비후보 300명에 대한 컴퓨터 추첨을 실시했으며 건강검진을 거쳐 후보자를 200명으로 압축했다.

성동기기자 espr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