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사 등 기업관계자 40∼50명이 참석한 설명회에서 김 부상은 "(경제개혁을) 2년 이상 준비해 왔지만 아직 완벽하지는 않다"면서 "모순은 앞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북한이 일부 시장원리를 도입한 데 대해 "국가가 일정한 통제를 유지하면서 수요와 공급의 관계를 보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북한 고위당국자가 일본에서 경제정책 설명회를 가진 것은 일본으로부터 경제개혁 추진에 필요한 자금과 기술협력을 유도해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도쿄=이영이특파원 yes20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