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사령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산 미 공군기지에서 주한미군과 그 가족, 일반 시민들을 상대로 에어쇼 행사를 비롯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에어쇼에는 한국 공군의 블랙 이글팀과 미 공군 F-16의 시범비행이 맑은 날씨 속에서 펼쳐졌으며 미 공군 A-10, 미 해군 F-18 등을 비롯한 미군이 보유한 각종 첨단무기들이 전시됐다.
이에 앞서 오전 9시부터는 장지량 전 공군참모총장과 6.25전쟁 당시 고아들의 후송을 도왔던 딘 헤스 미 공군대령을 연사로 초청, 6.25전쟁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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