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적 272명의 의원중 249명이 참여한 투표결과 김 지명자는 찬성 210표(84.3%), 반대 31표, 기권 2표, 무효 6표를 얻어 인준을 받았다. 총리임명동의안은 재적의원의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의 과반수 찬성투표로 통과된다.
표결에 앞서 한나라당과 민주당, 자민련은 각각 의원총회를 열어 찬성키로 당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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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신임총리는 국회 인준직후 “임기말 국정을 안정시키고 차질없이 수행하는 데 헌신하겠다”며 “대선을 공정하게 관리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윤영찬기자 yyc11@donga.com
부형권기자 bookum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