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 "나는 죽지 않았다"

  • 입력 2002년 10월 9일 19시 07분


자민련 김종필(金鍾泌) 총재는 9일 일부 소속 의원의 한나라당 이적설과 관련, “여기저기 고개를 기웃거리는 사람들이 있으나 우리의 정치구조를 바꾸는 데 힘을 합쳐야 한다”며 “나는 죽지 않았고 죽을 생각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 마포 당사에서 ‘충북 JP 사랑모임’ 회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힌 뒤 “내 나이가 50세만 돼도 꼬리를 쳐보겠는데 지금 77세다. 내 할 일을 잘 알고 있다”고 말해 조만간 지지 후보를 밝힐 것임을 시사했다.

윤종구기자 jkma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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