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후보는 이날 제57회 ‘경찰의 날’을 맞아 당 소속 의원들과 함께 서울 양천경찰서와 신정6 파출소를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원 부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노 후보는 “선진사회일수록 경찰관, 소방관과 같이 사회에 봉사하는 분들이 존경을 받는다”며 “우리 사회가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던 것도 경찰관 여러분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지켜줬기 때문”이라고 격려했다.
정 의원은 충북 청주 밀레니엄타운에서 열리는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에 참석한 뒤 지역언론과의 간담회를 갖고 청주 육거리 재래시장을 방문했다. 정 의원은 22일 전북 전주를 방문, 대선후보 출마 선언 이후 첫 호남권 순회에 나선다.서는 등 민주당과 자민련 의원들의 ‘4자 연대’ 합류를 압박하기 위한 충청·호남 표심몰이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 전 총리는 이날 기자들을 서울 서초구 염곡동 자택으로 초청, 오찬간담회를 갖고 “통합신당의 후보는 당이 만들어진 뒤 경선으로 선출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승헌기자 dd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