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비자 수수료 내달부터 100달러

  • 입력 2002년 10월 29일 00시 03분


11월1일부터 미국 입국시 발급받아야 하는 비(非)이민비자 수수료가 현재 65달러에서 100달러로 인상된다. 비이민비자는 관광, 상용, 유학, 문화교류, 직업교육 비자.

주한 미국 대사관 관계자는 28일 “이번 조치는 전세계적으로 공통 적용된다”며 “수수료 인상 이유는 9·11 테러 이후 보안심사 절차 강화, 관리감독 확대 등 업무가 늘어나면서 비자 처리 비용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달말까지 구입하는 기존의 65달러짜리 비자 수수료 영수증은 내년 4월말까지 유효하다.

김영식기자 spe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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