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별 지급액은 한나라당 138억2519만원, 민주당 123억9978만원, 민주노동당 5억3571만원, 하나로국민연합 2521만원이다. 자민련, 국민통합21, 민국당, 한국미래연합 등의 정당은 대통령후보를 내지 않았기 때문에 선거보조금을 받지 못했다.
선거보조금은 우선적으로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에 총액의 50%를 균등배분하고, 5석 미만의 의석을 갖고 있거나 의석이 없는 정당 중 일정요건에 해당하는 정당에 2%씩 배분한 뒤 나머지는 정당의 의석수 비율과 총선 득표율에 따라 배분된다.
올 들어 현재까지 각 정당에 지급한 선거 및 경상보조금 지급 총액은 한나라당 501억7367만원(46.8%), 민주당 468억6098만원(43.7%), 자민련 68억5009만원(6,4%), 민주국민당 23억8657만원(2.2%), 민주노동당 8억357만원(0.8%)이 지급됐으며 4·4분기 경상보조금(67억원)은 13일 지급할 예정이다.
김정훈기자 jng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