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서청원(徐淸源) 대표는 9일 충북 청원 거리유세에서 “집권하면 가장 능력 있고 깨끗한 인물을 장관에 기용하기 위해 모든 장관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 대표는 이어 “청문회는 국회 각 상임위에서 실시토록 하고 이를 위한 국회법 등 관련법 개정을 곧바로 추진할 것”이라며 “청문회에선 장관지명자가 과거에 무엇을 했고, 재산을 제대로 형성했는지 등에 대해 철저히 검증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정연욱기자 jyw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