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출마를 선언했다가 후보 등록을 포기한 김옥선(金玉仙) 우리겨레당 창당준비위원장은 9일 기자회견을 갖고 하나로국민연합 이한동(李漢東)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 위원장은 회견문에서 “국가와 국민은 염두에 두지 않고 오로지 정권에만 혈안이 된 탐욕스러운 쟁탈전을 막고 반분되는 국민감정을 치유할 ‘덕치(德治)의 완충적 대통령’이 필요하다”며 “16대 대통령은 동서화합을 이룰 수 있는 이한동 후보가 가장 적임자라는 판단을 국민에게 호소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