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에 따르면 2001년 12월31일 기준으로 이 후보의 장남 정연씨의 경우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신동아아파트 55평형(6억6000만원), 주식 약 7200만원, 수익증권 약 3400만원을 갖고 있으나 전세보증금 빚(3억3000만원)이 있어 모두 4억4600만원의 재산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차남 수연씨는 이미 재산 내용을 공개해 이번에는 자료 제출을 하지 않았다.
노 후보의 경우 장남 건호씨는 아르바이트를 해 모은 1000만원의 예금과 입사 후 모은 급료 200만원 등 모두 1200여만원을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녀 정연씨는 3100만원의 예금, 자동차 1200만원 등 모두 4300여만원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권 후보의 장남 호근씨는 결혼축의금과 적금 등으로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24평 규모의 1억1500여만원 상당의 아파트를 구입했다고 참여연대는 발표했다.
손효림기자 arys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