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는 이날 정부중앙청사 별관 인수위 사무실에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자 주재로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노 당선자는 이들 주제를 근간으로 해서 16일경부터 부처 합동보고 형태로 국정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이들 10대 과제는 업무보고를 거쳐 차기 정부 주요 국정과제로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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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10대 과제와 세부내용
1)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북핵문제 해결과 군사적 신뢰구축
△군복무 단축, 군정예화 등 국방체계 개선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다각적 대화 통로 마련
△당당한 상호협력 외교, 동북아 평화 협력체
2)동북아 경제 중심국가 건설
△남북경제교류협력
△동북아 경제협력체제 구축(철도 에너지 금융 등)
△물류 비즈니스 중심 국가를 위한 기반구축
3)자유롭고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경제시스템의 개혁
△기업하기 좋은 나라(규제개혁 등)
△금융개혁
△세제개혁
4)과학기술중심사회 구축
△과학기술자 사기진작 및 과학기술인력 양성
△연구개발비의 투자 확대
△기술혁신, 신산업육성
△일자리 창출
5)참여복지와 삶의 질 향상
△전국민 건강보장제도 실현
△국민복지증진(기초생활보장제, 보육, 고령화대책, 장애인 등)
△쾌적한 환경 조성
△주택가격 안정 및 주거의 질 개선
△농어민 생활 향상 대책
6)국민통합과 양성평등사회의 구현
△5대 차별(성 장애 학벌 비정규직 외국인) 해소
△지역통합(국가균형위원회 설치 등)
△계층통합(빈부격차 해소 등)
△노사화합(노사정위원회 등 노사협력체제)
△양성평등한 가족정책과 여성대표성 제고 등
7)교육개혁과 지식문화강국 실현
△공교육 내실화, 교육의 자율성과 다양성 강화
△선진국 수준의 문화인프라, 세계수준의 문화 산업
△보편적 문화 향수권 보장
△지식정보사회의 전면화
8)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
△지방분권화, 쾌적한 수도권
△신행정수도건설
△지역전략산업 육성과 지방경제 활성화
△지방대학의 집중 육성
9)부패없는 사회, 봉사하는 행정
△국가시스템 혁신
△행정개혁(평가·분석 시스템, 평가역량구축, 전자정부 실현)
△투명 공정한 인사 시스템 확립
△재정 개혁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시스템 구축
10)정치개혁 실현
△중대선거구제 등 선거제도의 개선
△선거공영제의 확대 등 돈 안드는 선거 실현
△정치자금의 투명성 확보
이승헌기자 dd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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