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일(金榮馹) 사무총장은 이날 주요당직자회의에서 “국민의 일시적인 청량감만을 노리고 실현 가능성 없는 정책을 내놓는 것은 올바른 국정운영 자세가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국민이 바라는 것은 기분만이 아니라 실제로 생활이 개선되고 향상되고 편안해지는 것”이라며 “오늘 10원 주고 내일 100원을 빼앗아가는 국민기만정책은 국민을 더 큰 좌절의 늪으로 빠져들게 하기 때문에 실현 가능한 일부터 실천해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박민혁기자 mh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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