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렬의원 "黨대표 경선출마"

  • 입력 2003년 2월 4일 18시 58분


한나라당 최병렬(崔秉烈·사진) 전 부총재는 4일 평화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한나라당은 내년 4월 총선에 명운이 걸려있다. 그런 책임을 나에게 한번 맡아보라고 하면 해볼 생각을 갖고 있다”며 차기 당대표 경선 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그는 “다음 대선 때는 70세에 가까운 고령이 되기 때문에 나서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총선을 잘 치러 집권의 기틀을 마련하고 뒷바라지하는 게 좋다”며 차기 대선 불출마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종훈기자 taylor5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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