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종하(金鍾河) 하순봉(河舜鳳) 김용갑(金容甲) 의원 등 전현직 의원 30여명은 5일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주한미군 철수 반대모임’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벌여나갈 것으로 4일 알려졌다. 모임을 주도하는 한 의원은 “반미가 애국으로 혼동되고 미군 철수가 민족적 행위인 양 오도되는 안타까운 상황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다”며 “시민단체와의 연계 등을 통해 미군 철수 및 반미주의에 반대하는 세력을 결집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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