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당선자 고위대표단, 7일 고이즈미 면담

  • 입력 2003년 2월 7일 18시 36분


미국에 이어 일본을 방문중인 민주당 정대철(鄭大哲) 최고위원을 단장으로 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당선자의 고위대표단은 7일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와 면담을 갖는다.

고위대표단은 이 자리에서 방미 결과를 설명하고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해 한일간 공조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고이즈미 총리는 김대중(金大中) 정부에 이어 노무현 차기 정부가 승계하기로 한 대북 포용정책에 지지를 표시하고,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한국 미국 일본 간의 공조를 강조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고위대표단은 이날 저녁 가와구치 요리코(川口順子) 외상과도 만난다. 이에 앞서 대표단은 6일 일본에 도착,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관방장관과 만나 방미활동 결과를 설명하고 한일관계의 지속적 발전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도쿄=조헌주특파원 hansch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