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출신 사법연수원생인 곽상언(郭相彦·32)씨.결혼식 주례는 곽씨의 은사인 서울대 법대 권오승(權五乘) 교수가 맡는다.
정연씨 부부는 3박4일간 동남아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은행대출과 양가의 도움으로 마련한 24평짜리 전세아파트(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낙연(李洛淵) 당선자대변인은 7일 “양가 가족 중심으로 약 1000명의 하객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초청장을 갖지 않은 분의 입장은 경호원들이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 당선자는 지난해 12월25일엔 아들 건호(建昊)씨의 결혼식을 치렀다.
부형권기자 bookum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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