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위는 20일과 21일 오전에는 고 후보자의 도덕성과 국가관 등을 검증하고 21일 오후엔 노재현(盧載鉉) 전 국방장관 등 증인 22명을 상대로 진술을 들을 예정이다.
이번 청문회에선 고 후보자와 차남의 병역면제 의혹을 비롯해 △1979년 10·26 직후 대통령정무2수석비서관, 80년 5·17 비상계엄확대 당시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 87년 6월 민주화운동 때 내무장관 당시의 행적 △1997년 총리시절 환란 책임론 등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정연욱기자 jyw11@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