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문은 일본 중국 한국 등 3국 순방에 나선 파월 장관이 21일 기착지인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이 같은 방침을 밝혔으며 노무현(盧武鉉) 대통령당선자의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25일 서울을 방문할 때 이를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파월 장관은 22일 일본 방문에 이어 23일 중국 베이징(北京)에 도착해 장쩌민(江澤民) 국가주석과 후진타오(胡錦濤) 당총서기 등 중국 지도부와 면담을 갖고 중국이 북한에 대해 핵개발을 포기하도록 압력을 행사해 줄 것을 요청한다.
도쿄=박원재특파원 parkw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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