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現이사회서 사장 제청

  • 입력 2003년 3월 13일 00시 41분


KBS 이사회(이사장 지명관)는 12일 오후 임시이사회를 열고 박권상 사장의 사퇴에 따른 후임 인선을 논의, 현 이사회가 30일 이내에 후임자를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키로 했다.

하지만 KBS노조와 시민단체 등이 요구해온 ‘사장 추천위원회’ 구성은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사회는 또 후임 사장 인선에 인터넷 공모 등 외부 추천을 도입하기로 하고 14일 오전 회의를 열어 구체적 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전승훈 rap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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