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 윤영대(尹英大) 공정위 부위원장은 이날 사표를 제출했다. 지난해 2월 공정위 부위원장(3년 임기)에 임명된 그는 임기를 2년 가까이 남겨두고 물러났다.
송 대변인은 “조 신임 부위원장은 공정위의 주요 국장과 상임위원 상임처장 등을 거치면서 조직 내외는 물론 실무에 정통하고 기업 실정에도 밝아 신임 강철규(姜哲圭) 위원장을 실무적으로 잘 보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조 부위원장 약력 △서울 54세 △서울고,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하와이대 경제학 박사 △세계은행 재정경제관 △공정위 독점국장 △대통령재정경제비서관 △공정위 사무처장
김정훈기자 jng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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