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방송은 “일본 관계 소식통에 따르면 북조선(북한)은 일본인의 관광목적 입국을 모레(19일)부터 당분간 인정하지 않겠다고 결정하고 지난주 말 북조선 관광을 취급하고 있는 도쿄(東京)도 내의 여행회사 등에 통지했다”고 전했다.
방송은 “그러나 그 이유와 중단기간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방송은 “이번 조치는 일본과의 국교정상화 교섭이 재개될 전망이 서지 않는 등 일-조(북) 관계에 냉각기류가 흐르고 있는 가운데 납치사건의 대응 등과 관련해 일본측에 불만을 제기하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연합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