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내정자는 경남 밀양 출신으로 서울대 사회학과를 나와 고려대 노동문제연구소 연구위원, 한국노총 정책연구실장,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이사장 등을 지냈다.
신 내정자는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노동부 행정심판위원, 한국노동법학회장, 서울시립대 총장, 노동관계법연구위원장, 한국노사발전연구원 이사장, 대통령 자문 노사관계개혁위원 등을 역임했다.
노 대통령은 또 국정과제 태스크포스인 정부혁신위원회 위원장(장관급)에 대통령직인수위 정무분과 간사였던 김병준(金秉準·49) 국민대 교수를, 국가균형발전추진위 위원장(장관급)에 대통령직인수위 기획조정분과 위원이었던 성경륭(成炅隆·49) 한림대 교수를 각각 내정했다. 정책수석실의 정책관리 비서관에는 대통령직인수위 전문위원을 지낸 조재희씨를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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