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L을 침범한 북한어선은 무동력선 1척과 이를 예인하던 철제 동력선 1척으로 총 7명이 승선하고 있었고 해군 고속정 3척이 경고 방송을 하자 오후 5시35분경 북쪽으로 되돌아갔다는 것.
합참은 당시 서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어 가시거리가 180m에 불과했던 점으로 미뤄 북한 어선들이 어로 작업 중 실수로 NLL을 넘은 것으로 보고 있다.
올 들어 북한어선이 NLL을 침범한 것은 1월26일에 이어 두번째다.
윤상호기자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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