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金漢正) 비서관은 “특별히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 2월 25일 대통령에서 물러난 뒤 내방객 면담 등 바쁜 일정으로 검진을 받을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2박3일간 머물며 건강상태를 종합 체크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김 전 대통령은 군사정권 시절 부상으로 불편을 느끼고 있는 고관절에 대한 정밀검진도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김 비서관은 또 “이 여사도 건강에 특별히 이상은 없으나 고령인 관계로 종합검진을 받기위해 함께 입원했다”며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 문병객은 일절 받지 않을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김 전 대통령은 전직대통령 예우법에 따라 국가로부터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박성원기자 swpark@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