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날 한국자유총연맹이 개최한 자유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밝힌 뒤 “한미 양국은 서울에 주둔 중인 미군의 감축과 이전이 양국 이익에도 부합한다는 데 동의했다고 믿는다”고 밝혔혀 용산 미군기지의 조기이전 방침을 재확인했다.러포트 사령관은 “과거 서울에 부대를 주둔했을 땐 임무완수를 위해 물리적으로 (휴전선에) 근접해 있어야 했지만 지금은 기술발달로 그 필요성이 줄었다”면서 “지리적 여건을 감안할 때 (부대를) 한강 이남으로 이전하는 것이 타당한 방안”이라고 말했다.
윤상호기자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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