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에는 차영구(車榮九) 국방부 정책실장과 리처드 롤리스 미 국방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차관보를 단장으로 양측에서 각각 10여명의 대표단이 참석한다.
양측은 이달 초 서울에서 열린 1차 회의에서 용산기지의 최대한 조기 이전과 미 2사단 등 주한미군 기지의 재배치를 추진키로 합의했다.
조영길(曺永吉) 국방부 장관은 최근 국회 답변에서 “매달 한 차례씩 미래 한미동맹 협의를 갖고 10월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에서 양국이 공동으로 합의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윤상호기자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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