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마지막으로 공채를 발행한 것은 6·25전쟁 직후로 이번 공채 발행은 약 50년 만의 일. 이번에 발행된 공채는 500원, 1000원, 5000원 등 3종류다. 이번 공채는 북한 주민들은 물론 해외 동포들도 살 수 있다.
이번 공채는 추첨제 상환방식을 채택한 것이 특징. 1등에 당첨되면 액면가의 50배를 받는다. 추첨은 올해부터 시작해 2004년까지 6개월에 1회, 2005년부터 2008년까지는 해마다 한 차례씩 한다.
도쿄=조헌주특파원 hans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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