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은 이날 취임 후 처음으로 광주를 방문해 제2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행한 기념사에서 “5·18 광주에서 시작된 민주화의 뜨거운 열기는 87년 6월 항쟁으로 이어져 마침내 평화적 정권교체를 이룩하는 토대가 됐고 오늘의 참여정부를 탄생시켰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이날 오후 전남대 특별강연을 통해 “5월 항쟁의 또 다른 이유는 소외와 차별이었을 것이며 그것은 국가적으로는 분열과 대립이다”면서 “서로 불신하며 증오를 부추겼던 소모적이고 파괴적인 정치구도가 지금도 살아있는데 참여정부에서는 대립과 갈등 구조를 꼭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김정훈기자 jng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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