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로크합주단(리더 김민)이 7월 4일 독일 본에서 북한 윤이상음악연구소 챔버오케스트라 및 본 대학 콜레기움 무지쿰 오케스트라와 합동연주를 갖는다. 바로크합주단은 4일 오후 8시 본 대학 대강당에서 멘델스존 ‘현을 위한 교향곡’ 10번, 윤이상 ‘첼로와 오보에를 위한 이중협주곡’을 연주하며, 북한측은 윤이상의 실내교향곡 1번과 바이올린 협주곡 3번 ‘타피스’를 연주한다. 바로크합주단은 이에 앞서 27일 이탈리아 토리노, 28일 아시시에서도 단독 연주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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