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박 의장은 “앞으로도 (이 같은 운동이) 계속 된다면 국회차원에서 대책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한 뒤 “정치인에 대한 평가는 선거를 통해 할 수 있고 그 주체는 국민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에 대해 “대통령이 되면 민족의 대지도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거나, 나는 잘했는데 홍보를 못했다고 (말)하는 등 몇 가지 대통령병에 걸린다”며 “신문이 비판적이라고 생각하는 병도 큰 병인데, 노 대통령은 그 병에 너무 일찍 걸렸다”고 지적했다.이종훈기자 taylor5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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