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수(裵庸壽) 부대변인은 12일 논평에서 “국민의 힘은 노 대통령의 핵심 지지세력이 만든 ‘노무현의 힘’이라는 비난여론이 비등한 상황인데도 편파적인 정치활동을 계속 하겠다는 것은 국민과 국회를 경시하는 태도”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이 단체가 벌이고 있는 ‘정치인 바로알기 운동’은 불법 낙천 낙선운동의 준비단계가 아니냐는 우려가 크다”며 “여야는 물론 국회 차원에서 강력 대응해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국민의 힘은 지난달 30일 1차로 정대철 최병렬 이인제 의원 등 여야 정당 대표를 포함한 8명에게 질의서를 보냈다.
이종훈기자 taylor5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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