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朴相雄) 부대변인은 논평에서 “영세상인들의 돈을 갈취한 검은돈까지 대선자금으로 쓰고, 돼지저금통 모금이 대국민 사기극으로 밝혀졌는데도 정 대표와 집권세력은 사과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정 대표가 검찰의 소환요구를 무시하는 것은 국민을 두 번 기만하는 초법적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와 함께 “돼지저금통 사기극의 내막을 누구보다 가장 잘 알고 있을 노무현(盧武鉉) 대통령도 국민 앞에 정중히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정연욱기자 jyw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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