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9일 대통령 직속 인구고령사회대책기획단의 비서관급 팀장으로 김창순(金昌淳·53) 민주당 정책위 보건복지 담당 수석전문위원을 내정했다. 윤태영(尹太瀛)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 내정자는 보건복지 분야 전문직 행정관료 출신으로 전문성과 업무 추진력을 인정받아 인구고령사회 대책이라는 국정과제 추진을 위한 적임자로 평가됐다”고 발탁 배경을 밝혔다. 김 내정자는 행정고시 22회로 보건복지부 장애인복지심의관, 기초생활보장심의관, 대통령 보건복지비서관 등을 지냈다. 한편 청와대는 기존의 사회통합기획단을 인구고령사회대책기획단으로 명칭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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