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노 대통령은 “한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국내외 인사들의 노고에 진정으로 보답하는 길은 한국에서 인권, 민주주의, 평화를 더욱 확고히 정착시키고 나아가 지구촌 전체의 평화와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윤태영(尹太瀛)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초청으로 방한한 이들은 27일까지 국내에 체류하면서 광주 5·18 국립묘지와 도라산역 등을 방문한다.
한편 송두율(宋斗律) 독일 뮌스터대 교수는 피의자 신분이어서 참석 대상에서 제외됐다.
최영해기자 yhchoi6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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