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장은 남재준(南在俊·육사 25기) 육군참모총장이나 문정일(文證一·해사 23기) 해군참모총장보다 기수로는 2년 더 앞선다. 김 총장은 이 때문에 공군의 인사적체가 심한 현실을 감안해 3월 용퇴를 표명했다가 수용되지 않자 이번에 다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총장 후임으로는 공사 16기인 주창성 합동참모본부 차장과 박성국 공군사관학교 교장, 공사 17기인 이한호 공군작전사령관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윤상호기자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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