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최근 한국 제조업 공동화 현상이 가속화되는 등 경제 상황이 심각한 상태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지난달 국회 재경위 주최로 열린 ‘국민경제대토론회’ 결과를 정리, 대정부정책 권고안을 마련해 노 대통령에게 전달하자”고 의견을 모았다고 최구식(崔球植) 국회의장 공보수석비서관이 전했다.
참석자들은 또 각 당 정책위의장간 협의를 통해 정치권의 합의를 도출한 뒤 정부와 민간전문가를 참여시켜 신기술 관련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통합신당 김원기(金元基) 주비위원장은 이날 회동에 초대받았으나 참석하지 않았다.
정연욱기자 jyw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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