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안에 따르면 정부는 3조원의 국채를 발행해 일반회계 1조5500억원과 재해대책예비비 1조4500억원을 편성, 피해복구비로 집행하게 된다.
이날 투표에는 140명이 참여, 138명이 찬성했고 2명은 기권했다.
국회는 또 사퇴한 나오연(羅午淵·한나라당) 재정경제위원장 후임에 한나라당 후보로 단독 출마한 안택수(安澤秀) 의원을 151명 투표에 124명 찬성으로 선출했다.
국회는 이와 함께 환율안정을 위해 외국환평형기금의 발행한도를 5조원으로 확대하는 외국환평형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을 처리했다.
박민혁기자 mh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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