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3-10-28 18:582003년 10월 28일 18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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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이날 성명을 내고 “정주영(鄭周永)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사망했을 때 북한측에서 조문단을 보내 위로했듯이 우리도 남북관계에 나름대로 기여했던 김 비서의 사망에 조문단을 보내는 것은 당연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94년 조문 파동을 회고하며 “정부 당국자가 북한 인사에 대한 조문을 검토하겠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격세지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호원기자 besti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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