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혁(李秀赫) 외교통상부 차관보를 수석대표로 한 파병협의단은 5, 6일 이틀간 미국 워싱턴에서 제임스 켈리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담당 차관보, 리처드 롤리스 국방부 부차관보 등을 만나 파병 규모와 성격, 시기 등을 조율할 예정이다.
정부는 파병협의단이 미국과 가진 협의 결과와 2차 이라크 정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구체적인 파병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이번 파병협의단에는 차영구(車榮九) 국방부 정책실장, 서주석(徐柱錫) 국가안전보장회의 전략기획실장이 참가했다.
김영식기자 spe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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